SAMAINTL.(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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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dieu 송별회 (미나리밭오리사냥🦆&돈남아🐷)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부주제는 '잘가요 내 소중한' 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과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며 그들의 내일도 축복하는 의미를 담은 송별회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남은 사람들은 말이 없고, 떠나는 사람도 애써 웃지만 아쉬움을 감추며 나누는 인사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감추고 있는지 아직까지 우리는 모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함께 한 우정과 의리가 떠나는 이들에게 진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을 뿐이죠. 삼아인터내셔날은 2018년, 법인 설립과 서비스 개시를 시작했기에 가장 오랜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사람이래봐야 6년차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스타팅 멤버(또는 오픈 멤버)가 남아있는 회사가 드물기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자랑이라고 할 수..
2024.10.29 -
여의도 맛집 추천(🐮🐷+💦국밥 지도)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입니다.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등포로 사옥을 이전하고나니 여의도 직장인들에 휩싸여 점심을 먹을 기회는 흔치 않지만 그래도, 오랜 여의동민으로써 제 사진첩에 남아있는 츄베릅한 기억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저희가 떠나온 후, 여의도도 모습을 많이 바꾸었습니다. 여의도역에는 TP타워라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여의도공원에는 서울달이라는 동그란 열기구(🔗)가 등장했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분들께는 소정의 할인액도 적용되니 여의도의 고층뷰가 궁금했던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보면 어마무시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땐 노랗고 동그란 '서울달'의 낮모습을 함께 감상하시죠. 계절은..
2024.10.07 -
2024 익명의 아르코 새 신부 되다! (🕍그랜드힐컨벤션 결혼식 후기)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의 두번째* 결혼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사실 몇 달 전부터 여러 번 스포의 기회가 있었으나 익명의 아르코님이 결혼식 당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예식을 모두 치른 후, 갓 받아든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그 날의 정취와 기억을 박제하려 합니다. * 각주 I 최초의 결혼식은 익명의 헤르미온느님의 결혼식이었다. 때는 ㈜삼아인터내셔날의 법인 설립 1년이 안되었을 무렵. 결혼식 직전일까지 LG 노트북 박스 포장을 하다 다음 날 새신부가 되어 버진로드를 걷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그녀의 일화는 사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유명한 설화이다. 익명의 아르코님은 삼아인터내셔날의 사무실이 여의도..
2024.10.04 -
2024 6월 Team.C 회식(🍣스시서정)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늦은 밤 호우주의보가 예견된 무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월요일 출근길에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데, 장맛비가 지난 후인지 매미 울음소리가 가열차게 들리더라구요. 아참, 어제 월요일이 초복이었는데 다들 보양식은 챙겨 드셨나요? 삼아인터내셔날도 복날 점심에 단체로 삼계탕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격무로 바쁜 관계로 조금 지연되는 모양입니다. 따가운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아찔한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좋은 음식 양껏 챙겨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CS팀이 1인 39,000원(점심 기준)의 오마카세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마카세 열풍이 분 뒤로 할마카세, 아재카세, 홈마카세 변주어도 많아졌습니다만 사실 저는 아직 한번도 오마카세 구경은 못..
2024.07.16 -
2024 5월 Team.D/Team.M 회식 (🥪고트델리 문래&🍡적당)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저희는 혼란 속의 여의도를 떠나 한적한 타임스퀘어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덧 이 곳으로 출근한지도 7주가 다 되어가네요. 날씨는 나날이 무더워지고 '팅커벨'이라 불리는 날벌레들도 조금씩 불어나는 걸 보니 여름이 선뜻 다가온 듯 합니다. 다들, 여름 준비는 단단히 하고 계신가요? 저희 사무실은 이미 에어컨이 가동되어 키보드를 내리누르는 손 끝이 얼었답니다. 여의도에서도 그럴싸한 맛집은 많이 다녀봤지만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방의 맛집들은 왠지 모르게 조금 더 힙한 느낌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은 최소 한달에 한 차례씩 팀회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데요. 이 근방에는 어떤 맛집이 있나 인스타그램도 살펴보고,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보고, 카카오맵으로도 찾아보면서 간단히 ..
2024.06.07 -
삼아인의 반려OO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완연한 봄날씨를 띄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통유리로 지어진 IFC의 건물 내부는 이맘 때가 되면 복사열로 내부 공기가 핫핫해집니다.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임직원들은 겨우내에도 반팔 티셔츠에 패딩을 입고 다니곤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로 따뜻한 훈풍이 부네요. 새 봄을 맞아 한시간 남짓 여유시간이 생겼으니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복지몰 사업부 임직원들의 반려동물, 반려식물, 반려파충류 등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희,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사무실은 아닙니다. 물론 반려동물(이하 반려식물, 반려파충류, 반려물고기 모두 포함)과 함께 출근하는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그러나 귀찮고) 웃을 일이 많고(그러나 또 귀찮고) 귀엽겠냐만은 냄새 나는 음식..
2024.03.15 -
2024 3월 Team.M 회식 (🍝EATALY)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곧 꽃이 팡팡 필 거라는 암시처럼 채 가시지 못한 겨울 추위가 닥쳐왔다 사라지는 아직은 겨울입니다. 다들 감기에 걸리지는 않으셨죠? 다급하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조금 여유가 생겨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복지몰사업부를 견인하는 주체 중 하나인 상품기획팀의 팀회식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삼아인터내셔날은 곧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도 차마 믿고 싶진 않았지만 대표님의 올해 운세에 이동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체념하게 되었습니닼... 농담이구요! 여의도 한복판에서 채 3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사세 확장을 거듭하다보니 조금 더 우리가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되었다고 하는 게 맞..
2024.03.11 -
2024 1분기 단체회식(🍖돈블랑 여의도점/⭐️4.47 받을 만하네!)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봄비가 연이어 내리며 날씨가 조금 풀리나 싶더니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겨울 참 길다, 라는 생각은 왠만하면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다음 계절이 쉽게 오질 않으니 두꺼운 옷이 가득한 옷장만 바라보고 있어도 막막한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 복지몰사업부는 며칠간 숨 가쁘게 일하고, 새로운 만남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찬바람 속 황야에서 만나 눈밭에 구르기도 하면서 2월을 보냈답니다. 다들 '안녕'하신가요? 오늘 점심을 먹고 N빵 송금을 하려고 카카오톡 정산하기를 눌렀더니 졸업카드가 업데이트 되었다라구요. 그러고보니 63빌딩을 지나는 길에 여의도중학교 교문에도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플랜카드가 걸..
2024.02.21 -
2024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 방문하기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2월 초, 저희가 어디로 출근했는지 알게되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동료의 사촌동생이 했다는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누나 다니는 회사 진짜 재밌겠다. 진짜 거기서 다 같이 놀았어?' 네. 제목에 써있 듯이, 단체로 눈썰매장 갔다 왔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을 미뤄가며 다녀온 폭풍 같았던 눈썰매장 방문기, 따끈따끈한 업데이트 시작합니다. 🚩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2-3) 어느 날 부턴가 저희 회사 사무실 창 밖으로 이색적인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이 있던 곳에 눈썰매장이 개장한 건데요. 하얀 슬로프가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저쪽 창가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미팅을 진행하거나 회의를 진행한 동료..
2024.02.21 -
2024 새해선물 🌼 '수지맞은날' 이벤트
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이번 주 월요일에 진행한 따끈따끈한 이벤트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전 포스팅(2022 연말선물 🍋Give and Take/🔗)에서 저만의 연말 행사가 있다고 말씀 드렸었고, 올해도 할지말지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는데요. 2023년 연말은 잔여 휴가 소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어 딱히 시간을 낼 수 없었고 부득이 2024년 새해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신 이게 '수지맞은날' 이벤트가 된 이유는 전 인원에게 모두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이제는 불가능해졌기에... 나름 소소한 이벤트로 단 7명에게만 당첨의 기회를 드리게 되었답니다. 저는 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완성된 꽃다발을 사는 건 별로..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