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무더위가 한 걸음 물러나는 줄 알았더니 열대야만 사라진 채 아직도 떠나지 못해 밍기적거리는 중인가 봅니다. 요며칠 여전히 따글따글한 햇빛에 '대체 여름 언제 가나~'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쏟아지는 가을비가 흠뻑 적시고 나면 다시금 선선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이 가장 애정하는 사무실 속 공간, 라운지(Roung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IFC에서 타임스퀘어 오피스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면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에게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상했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는데요. 다양한 타입의 회의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끼리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꼭 있었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은 창립 이래 매년 연말마다 대표님이 심혈을 기울여 셀렉하신 선물을 받습니다. 저도 2020년에 입사한 이래로 매해 대표님의 선물을 받아왔는데요. 저자 김난도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 , 아 잠시만요. 이 시리즈는 까지 받았었네요ㅎㅎ 물론 책 선물 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도 함께 선사해주십니다. 2022년 연말에는 파리크라상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곰돌이 케이크였구요. 2023년 연말에는 발리로 떠나는 휴가 원기옥을 쓰기 전에 제게 귀여운 쿠키 세트도 쥐어주셨어요. 근데 왠지 그런 거 있잖아요. 시리즈를 계속 읽다보니 어딘가 끼워 맞춘 듯한 느낌적인 느낌?... 워낙 베스트셀러이다보니 매해 타이틀이 화제가 되어서 꼭 도서를 구입하지 않아도 SNS 등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조금은 여유로운 금요일이기도 하고, 익명의 멜로핑님이 몰디브 허니문을 즐기고 복귀한 날이기도 하기에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의 세번째* 결혼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사실 사적인 행사인지라 포스팅 허가가 날지도 모르겠지만(아직 당사자에게 컨펌받기 전임...) 그 날 부부가 됨을 선언하던 신부와 신랑의 행복감이 채 잊혀지지 않은 터라 무작정 기억을 복구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각주 I 최초의 결혼식은 익명의 헤르미온느, 두번째 결혼식은 익명의 아르코(포스팅 바로가기)였다. 익명의 아르코님의 결혼식 이후 매해 결혼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 그랜드하우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03-18) 2025년 ..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예년에 이어 2024년에도 휴가 원기옥 시리즈는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 이후로 갖가지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왜 꼭 연말에 휴가를 가시나요?'라던지 '휴가를 몰아서 써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나요?'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첫번째, 여름 성수기에 한국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으로 굳이 떠나서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고. 두번째, 열심히 일한 만큼 개인에게 부여된 기본 휴가는 최대한 실제 휴가로 소진하는 것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곳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물론,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제 역할까지 해내느라 고생한 팀원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실 올해는 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현재 밀리고 밀린 포스팅을 하나씩 업데이트하는 중으로 순서는 다소 뒤죽박죽이나 열심히 벌어서 제일 맛있는 거, 제일 좋은 거 먹자는 주의가 강력크한 삼아인으로써 CS팀의 회식 소식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여의도에 거주하며 근무까지하던 제가 지도 어플리케이션만 켜면 항상 근처 추천 맛집으로 뜨던 '모도우 여의도점'의 생생한 후기였거든요. 저는 이제까지 단 한차례도 방문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한우 사주는 삐뽀핑 팀장님 멋쪄요! >. 부러움에 광광 울 준비가 되었다면 출발하시죠. 🚩 모도우 여의도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여의도파이낸스타워 4층) 여의도의 중심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 4층에 위치한 모도우는 한우 코스요리의 대명사로 강남에도 여러 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동안 대형 프로젝트다, 연말 여행이다, 2024 갈무리를 잘 해내려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은 먼훗날 일로 미뤄두게 되었네요. 하지만 뭐, 언제부터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가 실시간이었다고... 이제부터 휘모리 장단으로 몰아치듯 포스팅을 서둘러 보겠습니다. 그럼 되겠죠? 삼아인터내셔날의 연말은 그 누구보다 바쁘고 정신 없었습니다. 아쉬움에 떠나 보낸 인원만큼 새로운 얼굴도 많이 만나보게 되었구요. 원래 연말이라는 게 마냥 설레기보다는 뒤숭숭하다는 표현이 딱 적절하잖아요. 업무량은 정신 없이 많지만, 조기 퇴근 소식이 어디서 뿅 하고 나오는 거 아닌가 오매불망 설레면서 그렇..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부주제는 '잘가요 내 소중한' 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과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며 그들의 내일도 축복하는 의미를 담은 송별회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남은 사람들은 말이 없고, 떠나는 사람도 애써 웃지만 아쉬움을 감추며 나누는 인사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감추고 있는지 아직까지 우리는 모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함께 한 우정과 의리가 떠나는 이들에게 진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을 뿐이죠. 삼아인터내셔날은 2018년, 법인 설립과 서비스 개시를 시작했기에 가장 오랜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사람이래봐야 6년차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스타팅 멤버(또는 오픈 멤버)가 남아있는 회사가 드물기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자랑이라고 할 수..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오늘은 이전과 다른 조금 색다른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아마, 제목을 읽으신 어떤 분들은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맞습니다. 오늘 나눌 이야기는 도라지 위스키 향이 날 것 같은 잡담일 수도 있습니다.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저의 아버지는 늘 바쁜 분이었습니다. 산통이 오자 엄마 혼자 산부인과로 가서 첫째인 저를 낳으셨다고 해요. 요즘 세대에 들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서운해할만한 사건이긴 하지만 그 땐 엄마도 별 생각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아마, 엄마도 간호사 출신인지라 병원에 혼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날 사진첩을 뒤져보니 유치원 학부모 참관 ..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입니다.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등포로 사옥을 이전하고나니 여의도 직장인들에 휩싸여 점심을 먹을 기회는 흔치 않지만 그래도, 오랜 여의동민으로써 제 사진첩에 남아있는 츄베릅한 기억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저희가 떠나온 후, 여의도도 모습을 많이 바꾸었습니다. 여의도역에는 TP타워라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여의도공원에는 서울달이라는 동그란 열기구(🔗)가 등장했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분들께는 소정의 할인액도 적용되니 여의도의 고층뷰가 궁금했던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보면 어마무시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땐 노랗고 동그란 '서울달'의 낮모습을 함께 감상하시죠. 계절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의 두번째* 결혼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사실 몇 달 전부터 여러 번 스포의 기회가 있었으나 익명의 아르코님이 결혼식 당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예식을 모두 치른 후, 갓 받아든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그 날의 정취와 기억을 박제하려 합니다. * 각주 I 최초의 결혼식은 익명의 헤르미온느님의 결혼식이었다. 때는 ㈜삼아인터내셔날의 법인 설립 1년이 안되었을 무렵. 결혼식 직전일까지 LG 노트북 박스 포장을 하다 다음 날 새신부가 되어 버진로드를 걷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그녀의 일화는 사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유명한 설화이다. 익명의 아르코님은 삼아인터내셔날의 사무실이 여의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무더위가 한 걸음 물러나는 줄 알았더니 열대야만 사라진 채 아직도 떠나지 못해 밍기적거리는 중인가 봅니다. 요며칠 여전히 따글따글한 햇빛에 '대체 여름 언제 가나~'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쏟아지는 가을비가 흠뻑 적시고 나면 다시금 선선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이 가장 애정하는 사무실 속 공간, 라운지(Roung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IFC에서 타임스퀘어 오피스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면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에게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상했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는데요. 다양한 타입의 회의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끼리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꼭 있었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은 창립 이래 매년 연말마다 대표님이 심혈을 기울여 셀렉하신 선물을 받습니다. 저도 2020년에 입사한 이래로 매해 대표님의 선물을 받아왔는데요. 저자 김난도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 , 아 잠시만요. 이 시리즈는 까지 받았었네요ㅎㅎ 물론 책 선물 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도 함께 선사해주십니다. 2022년 연말에는 파리크라상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곰돌이 케이크였구요. 2023년 연말에는 발리로 떠나는 휴가 원기옥을 쓰기 전에 제게 귀여운 쿠키 세트도 쥐어주셨어요. 근데 왠지 그런 거 있잖아요. 시리즈를 계속 읽다보니 어딘가 끼워 맞춘 듯한 느낌적인 느낌?... 워낙 베스트셀러이다보니 매해 타이틀이 화제가 되어서 꼭 도서를 구입하지 않아도 SNS 등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조금은 여유로운 금요일이기도 하고, 익명의 멜로핑님이 몰디브 허니문을 즐기고 복귀한 날이기도 하기에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의 세번째* 결혼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사실 사적인 행사인지라 포스팅 허가가 날지도 모르겠지만(아직 당사자에게 컨펌받기 전임...) 그 날 부부가 됨을 선언하던 신부와 신랑의 행복감이 채 잊혀지지 않은 터라 무작정 기억을 복구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각주 I 최초의 결혼식은 익명의 헤르미온느, 두번째 결혼식은 익명의 아르코(포스팅 바로가기)였다. 익명의 아르코님의 결혼식 이후 매해 결혼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 그랜드하우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03-18) 2025년 ..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예년에 이어 2024년에도 휴가 원기옥 시리즈는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 이후로 갖가지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왜 꼭 연말에 휴가를 가시나요?'라던지 '휴가를 몰아서 써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나요?'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첫번째, 여름 성수기에 한국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으로 굳이 떠나서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고. 두번째, 열심히 일한 만큼 개인에게 부여된 기본 휴가는 최대한 실제 휴가로 소진하는 것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곳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물론,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제 역할까지 해내느라 고생한 팀원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실 올해는 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현재 밀리고 밀린 포스팅을 하나씩 업데이트하는 중으로 순서는 다소 뒤죽박죽이나 열심히 벌어서 제일 맛있는 거, 제일 좋은 거 먹자는 주의가 강력크한 삼아인으로써 CS팀의 회식 소식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여의도에 거주하며 근무까지하던 제가 지도 어플리케이션만 켜면 항상 근처 추천 맛집으로 뜨던 '모도우 여의도점'의 생생한 후기였거든요. 저는 이제까지 단 한차례도 방문한 적이 없었습니다만... 한우 사주는 삐뽀핑 팀장님 멋쪄요! >. 부러움에 광광 울 준비가 되었다면 출발하시죠. 🚩 모도우 여의도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여의도파이낸스타워 4층) 여의도의 중심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 4층에 위치한 모도우는 한우 코스요리의 대명사로 강남에도 여러 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동안 대형 프로젝트다, 연말 여행이다, 2024 갈무리를 잘 해내려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은 먼훗날 일로 미뤄두게 되었네요. 하지만 뭐, 언제부터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가 실시간이었다고... 이제부터 휘모리 장단으로 몰아치듯 포스팅을 서둘러 보겠습니다. 그럼 되겠죠? 삼아인터내셔날의 연말은 그 누구보다 바쁘고 정신 없었습니다. 아쉬움에 떠나 보낸 인원만큼 새로운 얼굴도 많이 만나보게 되었구요. 원래 연말이라는 게 마냥 설레기보다는 뒤숭숭하다는 표현이 딱 적절하잖아요. 업무량은 정신 없이 많지만, 조기 퇴근 소식이 어디서 뿅 하고 나오는 거 아닌가 오매불망 설레면서 그렇..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부주제는 '잘가요 내 소중한' 입니다. 삼아인터내셔날과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며 그들의 내일도 축복하는 의미를 담은 송별회 에피소드를 전하려 합니다. 남은 사람들은 말이 없고, 떠나는 사람도 애써 웃지만 아쉬움을 감추며 나누는 인사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감추고 있는지 아직까지 우리는 모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함께 한 우정과 의리가 떠나는 이들에게 진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을 뿐이죠. 삼아인터내셔날은 2018년, 법인 설립과 서비스 개시를 시작했기에 가장 오랜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사람이래봐야 6년차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스타팅 멤버(또는 오픈 멤버)가 남아있는 회사가 드물기에 어떻게 보면 이것도 자랑이라고 할 수..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삼아인입니다. 오늘은 이전과 다른 조금 색다른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아마, 제목을 읽으신 어떤 분들은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맞습니다. 오늘 나눌 이야기는 도라지 위스키 향이 날 것 같은 잡담일 수도 있습니다.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저의 아버지는 늘 바쁜 분이었습니다. 산통이 오자 엄마 혼자 산부인과로 가서 첫째인 저를 낳으셨다고 해요. 요즘 세대에 들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서운해할만한 사건이긴 하지만 그 땐 엄마도 별 생각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아마, 엄마도 간호사 출신인지라 병원에 혼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날 사진첩을 뒤져보니 유치원 학부모 참관 ..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 기업문화 블로그입니다. 지이이인짜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등포로 사옥을 이전하고나니 여의도 직장인들에 휩싸여 점심을 먹을 기회는 흔치 않지만 그래도, 오랜 여의동민으로써 제 사진첩에 남아있는 츄베릅한 기억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저희가 떠나온 후, 여의도도 모습을 많이 바꾸었습니다. 여의도역에는 TP타워라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고 여의도공원에는 서울달이라는 동그란 열기구(🔗)가 등장했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분들께는 소정의 할인액도 적용되니 여의도의 고층뷰가 궁금했던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이서보면 어마무시하지만 공중에 떠있을 땐 노랗고 동그란 '서울달'의 낮모습을 함께 감상하시죠. 계절은..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의 두번째* 결혼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사실 몇 달 전부터 여러 번 스포의 기회가 있었으나 익명의 아르코님이 결혼식 당일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예식을 모두 치른 후, 갓 받아든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그 날의 정취와 기억을 박제하려 합니다. * 각주 I 최초의 결혼식은 익명의 헤르미온느님의 결혼식이었다. 때는 ㈜삼아인터내셔날의 법인 설립 1년이 안되었을 무렵. 결혼식 직전일까지 LG 노트북 박스 포장을 하다 다음 날 새신부가 되어 버진로드를 걷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그녀의 일화는 사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유명한 설화이다. 익명의 아르코님은 삼아인터내셔날의 사무실이 여의도..
자세히보기안녕하세요. 삼아인터내셔날입니다. 무더위가 한 걸음 물러나는 줄 알았더니 열대야만 사라진 채 아직도 떠나지 못해 밍기적거리는 중인가 봅니다. 요며칠 여전히 따글따글한 햇빛에 '대체 여름 언제 가나~'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쏟아지는 가을비가 흠뻑 적시고 나면 다시금 선선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은 삼아인터내셔날 임직원이 가장 애정하는 사무실 속 공간, 라운지(Rounge)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IFC에서 타임스퀘어 오피스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면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에게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구상했었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는데요. 다양한 타입의 회의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끼리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꼭 있었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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